[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지난 18일 경기 시흥시에 있는 대흥중학교에서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르코니 무선전신기 제작 체험, 전자기 유도현상 실험, 모스 부호 교육 등을 통해 무선통신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ICT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에는 석·박사 급의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구성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휴대 매니저(전자공학박사)는 “실험을 통해 무선통신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수업 내내 학생들의 몰입도가 매우 높았다”며 “SK텔레콤 구성원으로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스마트교실’로 작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수 교육기부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작년 12월 2012년 제 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과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 4개 초중교, 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에는 수도권 및 부산 지역 17개 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18일 시흥시 대흥중학교에서 실시한 SK텔레콤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에서 대흥중학교 학생들이 전문 재능 나눔 봉사자로 참여한 SK텔레콤 구성원의 설명을 들으며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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