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사무기술직·생산기술직) 공개 채용부터 탈북주민들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차원에서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채용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를 준비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핵심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춰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모두 1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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