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2.80포인트(0.69%) 내린 1830.67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 내리막이다.
간밤 뉴욕 증시도 하락했다. 뉴욕 증시 개장전 발표된 경제지표가 모두 부진했다. 민간고용이 저조했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주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도 하향 조정된 것이 영향을 줬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 철강이 2% 이상 하락 중이고 유통 기계 화학 운송장비가 1% 이상 내리고 있다. 그밖에 음식료 은행 금융 섬유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포스코(005490)와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이 2% 이상 빠지고 있고 현대차(00538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도 1%대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8% 상승 반전에 성공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등도 오름세다.
▶ 관련기사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멜트 GE회장 처음 만났다"
☞포스코, GE와 손잡고 비철강 사업부문 강화
☞`3중고` 포스코, 주가 반등 불 당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