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올 3분기 K-IFRS 기준 당기순이익이 52억16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규모인 1076억원에 비해 95.2% 줄어든 것이다. 지난 2분기 1708억원에 비해서도 96.9% 감소했다.
회사 측은 "3분기말 환율급등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증가에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이유로 3분기 111억7300만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도 발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470억원과 1503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와 1.6%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