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경기도는 평택 고덕지구에 395만㎡에 이르는 삼성전자 단독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칭 `삼성고덕산업단지`는 지난 2005년 4월 제정·시행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기업의 외국 투자로 국내 시장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라며 "평택지역에 대한 이번 투자로 국내 사업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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