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13(0.42%) 내린 1679.11을 나타내고 있다.
낮 12시를 전후로는 한 때 1690선을 돌파하며 안착을 시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눌려 이내 약세로 밀려나 1680선까지 내줬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시장의 경계 심리가 팽배한데다 글로벌 증시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수 레벨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주와 중소형주는 코스피지수와 비슷한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소형주가 약진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기계와 화학, 운수 창고 업종이 특히 약세이고 섬유 의복과 철강및금속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066570)와 포스코(005490)가 약진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현대건설 인수합병에 대한 부담감으로 3%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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