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소매시장의 2007년 규모는 8조9210억원RMD(원화 1144조원)으로 전년대비 16.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고성장세를 수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중국내의 국내 내수기업으로 신세계(004170), LG생활건강, 한미약품(008930), 롯데제과(004990) 등이 투자 유망한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중국에서 고가 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는 LG생활건강의 경우도 연 20% 수준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가운데 동반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핮 작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한 롯데제과도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마감해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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