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기연컴퍼니가 운영하는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WUI Tea House & Restaurant)은 홍콩관광진흥청과 협업해 ‘용산에서 즐기는 홍콩 여행’ 콘셉트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기연컴퍼니,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홍콩관광청과 협업 이벤트. (사진=기연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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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는 이벤트 시작일인 19일부터는 기존 메뉴 외 홍콩 여행자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홍콩 여행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인다. 홍콩을 대표하는 카페 메뉴부터 홍콩 전통 완탕면 명가로 국내에 지점을 두고 있는 청키면가와 협업으로 준비한 완탕면도 만나볼 수 있다.
| ▲기연컴퍼니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디너. (사진=기연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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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동안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추첨 이벤트에서는 홍콩관광청에서 제공하는 한정판 굿즈, 타미야 리미티드에디션 홍콩택시, 그리고 홍콩 여행 추억 소환을 넘어 실제로 홍콩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비해 여행의 설렘을 나눌 예정이다.
웨이는 레스토랑 방문 고객 모두에게 홍콩 구지폐 모양 추첨권을 나눠주고 1·2차 추첨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차는 현장 추첨으로 진행된다. 2차는 이벤트 기간 종료일인 30일 저녁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추첨을 진행해 최종 2인에게 홍콩 여행 상품권(30만원권)을 증정한다.
천지나 기연컴퍼니 브랜드 디자이너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여행규제로 홍콩여행의 갈증을 느끼고 있을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화려하고 높은 빌딩으로 둘러싸인 용산역과 소박한 옛 주택가가 공존하는 은행나무길 초입에 1970년대 지은 낡은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웨이에서 홍콩 여행 추억을 되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는 중국의 식문화를 기반으로 음식·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기연컴퍼니의 첫 브랜드다. 현재 중국 차와 요리, 프리미엄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임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내부 전경. (사진=기연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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