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여진…환율 1100원 초반대 등락

  • 등록 2018-06-19 오전 9:12:34

    수정 2018-06-19 오전 9:12:3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0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4원 하락한 1104.4원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다.

간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보합권을 나타냈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02.20원에 최종 호가됐는데,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4.80원)와 비교해 1.35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것이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점쳐진다. 1100원 초반대 레벨에서 장중 보합권 등락할 게 유력해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매도세가 강했던) 외국인의 증시 매매 동향 등을 주목하며 110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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