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0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4원 하락한 1104.4원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점쳐진다. 1100원 초반대 레벨에서 장중 보합권 등락할 게 유력해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매도세가 강했던) 외국인의 증시 매매 동향 등을 주목하며 110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