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D는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2560의 해상도로 인치당 픽셀 수가 5.5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538ppi에 이른다. 외국의 몇몇 제조사가 QHD 패널을 출시했지만 넴코의 인증을 받은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이 패널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LG전자 ‘G3’에 탑재될 예정이다.
QHD는 HD나 풀HD급 보다 더 많은 픽셀로 그래픽을 구현해 일반 디스플레이 대비 색과 명암, 선명함의 차이가 확연한 것이 장점이다. 고해상도 사진이나 블루레이급 영상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문자 가독성도 좋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QHD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올해 약 4000만대, 내년에는 1억13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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