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이탈..기관 '팔자'

  • 등록 2013-09-13 오전 11:16:21

    수정 2013-09-13 오전 11:16: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2000선을 밑돈 코스피 지수는 기관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점점 2000선에서 멀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1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7거래일째 ‘팔자’를 외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1포인트(0.38%) 내린 1996.4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각각 39억원, 17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704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에서 1600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통신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음식료품 철강·금속 종이·목재 증권 은행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도 대다수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35% 내린 14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등이 약세다.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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