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로 3D 영상본다"

LTE망을 통한 3D방송 영상 송출 시연
  • 등록 2012-07-09 오전 11:00:00

    수정 2012-07-0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SK텔레콤(017670)이 9일 상암동에서 열린 ‘3D기술&장비 지원센터(3D3D Media Lab)’ 개소식에서 세계최초로 LTE망을 통해 3D 방송 영상 송출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SBS아트텍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 3D미디어랩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3D융합산업협회(3DFIA)가 국내 3D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SK텔레콤은 3D미디어 장비와 LTE네트워크 연동을 통한 3D 방송 전송 및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또 SK텔레콤은 망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보내기 위한 효율적인 동영상 압축 기술 등을 선보였다. 3D콘텐츠는 좌우 눈으로 보는 화면을 별도로 송출하기 때문에 일반 영상 콘텐츠보다 용량이 2배 이상 크다. 이때문에 3G망에서는 3D콘텐츠 전송이 어려웠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시연에 대해 “향후 LTE망을 통한 3D방송이라는 진정한 방통 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사업 수주 이후 3D영상 제작 및 영상 미디어 플랫폼 구축, LTE망을 통한 3D 영상 실시간 전송 솔루션 등 3D 영상의 제작에서 전송까지 전 과정에서 축적된 역량을 3D미디어랩에 제공했다.

한편 3D미디어랩은 ▲ 제작자에 3D영상 제작과 장비 임대 ▲3D 콘텐츠 촬영과 편집, 녹음, 상영 등이 가능한 3D제작시설 ▲3D장비의 품질 비교 등을 위한 테스트 환경 ▲3D전문기업 육성 및 산학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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