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삼성과 LCD 합작관계 8년만에 청산

  • 등록 2011-12-26 오후 1:53:53

    수정 2011-12-26 오후 1:59:19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소니와 삼성전자(005930)가 LCD 사업 합작사를 8년만에 청산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내년 4분기까지 TV용 대형 패널을 생산하는 합작사 S-LCD 모든 주식을 삼성에 매각키로 하고 이날 오후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소니는 적자가 계속 나고 있는 TV 사업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3D안경 전자파 유해 논란 `마침표` ☞삼성 에어컨 "내년에도 김연아와 함께~" ☞삼성전자, 두번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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