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부품업계의 단일부품 수주건으로는 사상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일 크라이슬러그룹으로부터 약 20억불(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프런트섀시모듈과 리어섀시모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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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현대모비스는 내년 5월부터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한 크라이슬러그룹의 생산공장(JNAP)에서 생산될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11월 양산 예정인 `닷지 두랑고` 차종에 프런트섀시모듈과 리어섀시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그룹의 생산공장 인근에 약 81만 평방피트(2만3000평)의 대지에 약 15만 평방피트(4200평) 규모의 공장과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내년 2월부터 시험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모비스의 첨단 모듈을 널리 알려 크라이슬러그룹 이외의 완성차 업체에도 모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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