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바이오제약에, 포스코와 SK에너지는 청정석탄에너지 분야에, 현대자동차는 그린카 분야의 등의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총 27개 주관기관과 103개 기업단 연구단체가 참여한다.
8일 지식경제부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총괄심의위원회를 열고,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의 단기실용화기술개발 1750억원, 교과부는 중장기 원천기술개발 870억원을 기반으로 지원한다.
지난 4월 국회예산 확정 후 접수된 274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26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005930)는 바이오제약분야에, 삼성테크윈(012450)은 로봇응용분야, 현대모비스(012330), LG이노텍(011070) 등은 LED 분야, 현대오토넷(042100), LG전자(066570) 등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현대차(005380)는 그린카, 포스코(005490), SK에너지(096770)는 청정석탄에너지 등에 선정됐다.
지경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기술개발 종료 1년 후인 2011년 상반기까지 1조8600억원, 2013년까지 11조8000억원의 설비투자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고용은 2011년 상반기까지 6800명이 창출될 전망이다.
▶ 관련기사 ◀
☞유럽서 `잘나가는` 삼성 휴대폰
☞코스피 소폭하락…프로그램 덕 美악재 `선방`
☞(투자의맥)"깜짝실적 가능업종은 반도체와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