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이 금융사업을 위해 하나카드와 협상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타 카드사들로부터 얘기들이 많았다"면서 "지금은 고객이 선택하는 시대로 고객이 00카드를 원하면 SK텔레콤은 그 카드를 모바일에 넣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또 "모바일 금융사업을 위해서는 플라스틱 결제 시스템을 모바일 결제로 바꾸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그 이상의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현재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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