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당신이 있을 곳은 구중궁궐 관저가 아니라 구치소”라고 직격했다.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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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국민의힘과 국무위원들은 더 이상의 내란 수괴 옹호를 멈춰달라”며 “대통령경호처 역시 영장 집행에 제대로 협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당장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며 “그것이 내란 동조자들의 헌정질서 교란 행위를 중단시킬 방법이자 지금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