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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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22.5원, 1323.0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7.8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7.4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1%, 대형주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는 0.9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53% 내려 마감했다.
달러지수는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28분 기준 101.24를 기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03위안대로,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