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오피스텔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 (사진=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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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12분께 부산 동래구 한 오피스텔 4층에서 불이 나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17분여 만에 진화됐으나 입주민 3명이 중상을 입고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던 50대 여성 1명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7명은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오피스텔 내부 가재도구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