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충북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충주시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웅섭 충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시설과장,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실장, 최은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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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선정된 스포츠 꿈나무 2기 17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과 치킨 교환권 등을 제공했다. 장학생들은 충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충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이 밖에도 교촌은 지난해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했던 스포츠 꿈나무 1기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학생들을 꾸준히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지난 5월 굿네이버스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에 충주시 체육 인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지난 5월 6~8일 열린 KLPGA 대회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된 기부존에 안착할 때 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허니 기부존’ 이벤트를 통해 총 3000만원을 적립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