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파워팩에 30mm 포탑까지'…레드백 장갑차 실물 공개

  • 등록 2019-10-15 오전 9:11:48

    수정 2019-10-15 오전 9:11:48

레드백 (사진=한화디펜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미래형 전투 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주요 방산계열사는 15∼20일 닷새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Seoul ADEX 2019’에서 통합 전시관을 오픈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들은 약 132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에서 첨단화 솔루션이 적용된 대표적인 무기체계인 레드백 장갑차, 레이저폭발물처리기, 개인전투체계, 차기대공화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개막식에서 최초 공개되는 레드백(REDBACK) 장갑차가 장막에 덮여있다.(사진=한화)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레드백 장갑차(한화디펜스)의 실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레드백은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기술과 K9 자주포의 파워팩 솔루션을 기반으로 방호력, 화력 등의 성능을 강화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다. 30mm 포탑, 대전차 미사일, 각종 탐지·추적 기능과 방어시스템을 갖췄다.

레드백이라는 이름은 호주 지역에서 서식하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라고 알려진 붉은배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다.

최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최종 후보(Shortlist)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백 (사진=한화디펜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 전장 환경의 복합적인 작전 상황에 대비해 인명 손실을 최소화 하고 작전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을 조속히 확보하고, 방산 수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드백 (사진=한화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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