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행복도시락 사업 강화.."공공급식 지원 확대"

첫 센터인 1호점을 '플러스 센터 1호점' 확장개소
규모확대·사회서비스 강화·제품혁신, 경쟁력 강화
  • 등록 2016-08-10 오전 9:28:12

    수정 2016-08-10 오전 9:28:12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중부 플러스 센터 입구에서 최강종(왼쪽 첫번째) 행복도시락 중부 플러스 센터장과 관계자 5명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터 최 센터장, 한경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현천 SK SUPEX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SK행복나눔재단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034730)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올해 행복도시락 10주년을 맞이해 도시락 공공급식 센터 1호인 중구 센터를 ‘플러스 센터 1호점’으로 확장 개소했다. 행복도시락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행보다.

SK행복나눔재단은 하루 생산량 2000식 규모의 시설을 갖춘 플러스 센터 1호점의 지원 가능 범위를 기존 공공급식제공 지역인 중구 외에도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등 주변 지역까지 확대하고 더욱 많은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 결식아동 공공급식수는 전년대비 식수 기준 2.4배, 아동 수 기준 5배로 증가하게 됐다. 서울시 전체 결식아동 전체 중 15%에 해당하는 일평균 4200식이 8600여명의 아이들의 손에 전달된다.

플러스 센터 1호점은 아동들의 정서 결핍 문제에도 주목해 4개 자치구 내 지역 아동 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함께 운영함으로써 사회서비스도 확대한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27개 센터를 ‘플러스 센터’로 점진적으로 변경해 행복도시락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규모 확대뿐 아니라 아동 정서 함양을 위한 사회서비스 강화, 생산 효율성 향상과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공공급식과 유료 판매 역량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이윤은 공공급식과 사회서비스에 재투자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나눔의 선순환 모델을 갖출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행복도시락은 지난 10년간 결식아동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는 등 우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며 “‘플러스 센터 1호점’은 보다 진화된 공공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행복도시락의 비전을 현실화한 것으로, 발전을 위한 끝없는 고민과 실험을 통해 선진형 사회적기업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에게 위생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06년 NGO,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개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SK브로드밴드, 애견동반호텔에 클라우드 캠 서비스
☞SK㈜ C&C,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 개설
☞[포토]"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SK서린빌딩에 걸린 대형 현수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