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상시청문회, 더민주 정치적 무덤 가능성 크다”

24일 페이스북 글 올려 “비생산적 정쟁으로 발목잡기 청문회 우려”
  • 등록 2016-05-24 오전 9:51:12

    수정 2016-05-24 오전 9:51:1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이른바 상시청문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더민주에 정치적 무덤이 될 가능성이 크다”예 예상했다.

하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상시청문회법은 정부에게도 곤혹스럽지만 야당, 특히 더민주에게도 정치적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시청문회는 남발 가능성이 없고 절제될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현실은 다르게 흘러갈 것”이라면서 “상시청문회는 개별 상임위가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대 국회에선 19대 보다 운동권 출신들이 더 많이 들어왔는데 이 분들은 지도부 조언 잘 안 듣는다”며 “민생보다는 박근혜 정권 흠집내기에 더 집중할 것이다. 현 국회 특히 야당 구성 상 청문회는 비생산적 정쟁으로 흘러 민생 발목잡기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 관련기사 ◀
☞ 하태경,' 강남역 추모 현장' 일베 화환에 일침…“예의 갖춰야”
☞ 하태경 “‘더티플레이’ 친박, 朴대통령 팔아먹는 ‘매박’”
☞ 하태경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국정조사 추진”
☞ 하태경 “박승춘 보훈처장, 朴대통령 지시 이해못하고 있다”
☞ 하태경 “혁신위, ‘친박계’ 의사반영…정진석, 원유철 체제 답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