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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17일 광주·전남 기자간담회에서 “민심이 반영되는 것이 정당투표”라며 “전국 골고루 모든 계층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호남 지역에 함몰되는 정당이 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밝혔다.
국민의당은 제 20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26.74%의 지지를 받아 25.54%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호남에서도 광주에서 50% 이상 국민의당을 지지를 해주셨고 지역구 득표 차이보다 정당득표 차이가 더 많았다”고 부연했다.
안 대표는 이를 종합해 “그걸 보면 저희들은 제1야당이고 전국정당이다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비록 창당된 지 2달밖에 되지 않다 보니까 후보를 발굴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후보들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극도로 제한돼 있었기 때문에 정말로 안타깝지만 이제 앞으로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