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5일 ‘한·뉴질랜드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 보고서를 통해 뉴질랜드와의 FTA로 상품 분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농식품, 정보기술(IT), 인프라 등의 경제협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경제규모(1816억 달러)가 크지 않고 관세 수준이 높지 않아 FTA로 인한 수출 효과는 크지 않지만 그간 서비스·투자 분야의 성공적인 경제 협력을 이어온 만큼 경제협력 활성화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뉴질랜드는 1차 산품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취약해 일부 공산품의 FTA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뉴질랜드 내 수입이 늘고 있는 공작기계, 지게차, 냉장고 등은 5% 관세 철폐시 우리나라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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