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실존설 확인되지 않아, '사람 홀려 잡아먹는' 오싹한 존재

  • 등록 2013-07-30 오전 10:50:39

    수정 2013-08-05 오후 7:36:0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다소 생소했던 ‘장산범’이라는 단어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9일 업데이트된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6화에서는 POGO 작가가 그린 ‘장산범 편’이 다뤄졌다.

이후 장산범이라는 단어는 유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위 및 상위권을 꾸준히 오르내리며 뜨거운 화제를 끌어 모으고 있다.

장산범은 전설의 동물로 보면 된다. 실제 우리나라의 설화 등에 등장하는 동물로 알려졌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 털로 뒤덮여 있는 미확인 생물체다.

뒷다리가 길고 앞다리는 짧아 엎드린 자세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움직여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장산범은 누워있는 호랑이라는 뜻의 ‘와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동물을 넘어 사람까지 흉내 내는 특징이 있어 일명 ‘사람을 꾀어 잡아먹는’ 무서운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아름다운 털로 사람을 홀리고 홀린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울 때는 칠판 긁는 소리 혹은 사람이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괴이한 소리를 낸다고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장산범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설이 제기되거나 장산범을 직접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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