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80선 등락..시총 상위주 `껑충`

  • 등록 2011-08-25 오전 11:22:01

    수정 2011-08-25 오전 11:22:01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버냉키의 잭슨홀 연설 기대감 등으로 인해 오전 한 때 2.8% 급등하며 180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지수의 상승폭도 다소 줄어든 상태다.

개인과 외국인이 소폭 매도세를 지속하며 팔짱을 끼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1% 중반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13포인트(1.49%) 오른 1780.9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억원, 144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인 반면 투신권과 기금을 필두로 한 기관은 715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베이시스가 4거래일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1400억원 가량의 차익매물을 이끌어내고 있다. 비차익매물 역시 30억원 가량 나와 전체 프로그램 매물이 1430억원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운송장비(3.56%)와 전기전자(2.64%), 화학(1.79%) 등 시장 영향력이 큰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전개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사임 소식이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2만1000원(2.97%) 오른 72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4.71%), 기아차(000270)(2.97%), LG화학(051910)(3.51%) 등도 강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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