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2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4차 회의를 열고, `중산층 키우기 휴먼뉴딜`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중산층을 키우는 나라가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 이후 재도약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중산층 탈락방지 ▲중산층 진입 촉진 ▲미래 중산층 육성 등 3대 방향 아래 휴먼뉴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중산층 진입 촉진은 개인 역량 보전·강화와 일을 통한 빈곤탈출의 측면에서 직업 교육훈련 강화와 근로유인 강화, 창업 촉진 등의 정책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창업 촉진과 관련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전문지식 등을 가진 사람이 손쉽게 할 수 있는 1인 창조기업이 핵심 모델로 제시됐다.
미래위원회는 "휴먼뉴딜을 녹색뉴딜과 함께 국정운영의 양대축으로 삼아, 사회통합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잠재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휴먼뉴딜 관계장관 회의와 휴먼뉴딜 당정협의회 등 휴먼뉴딜 추진체계를 구축, 선정된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