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CUV 버전의 차명은 `i30cw`..내달 출시

미니밴의 다목적성 결합..i30보다 전장·전고등 확대
  • 등록 2008-10-27 오전 11:27:36

    수정 2008-10-27 오후 2:20:0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차의 올해 마지막 신차인 `i30`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버전의 차명을 `i30cw(사진)`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005380)는 i30cw가 세련된 외관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신개념의 CUV라고 설명했다.

차명의 cw는 `Creative Wave`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i30와는 또 다른 `창조의 물결`을 주도할 신차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현대차는 i30cw가 i30보다 전장 230mm, 전고 85mm, 축거 50mm를 각각 늘리는 등 기본 제원을 증대시켜 실내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시켰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특히 i30의 세련된 외관을 유지하면서 17인치 알루미늄 휠, 사이드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차별화된 고급 외관 사양 운영으로 i30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cw의 세련된 외관과 다목적 공간 활용성은 개성과 레저, 여유 등으로 대변되는 유러피언 라이프 스타일에 잘 부합한다"며 "i30cw는 다양한 여가 문화가 발달하고 있는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에서도 성공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i30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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