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미래재단 CEO, 네이버 1784 방문…기술 협력 논의

두바이미래재단(DFF) 칼판 벨훌(Khalfan Belhoul)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두바이미래재단(DFF) 칼판 벨훌(Khalfan Belhoul) CEO와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두바이의 디지털 전환(DX) 방안을 논의했다.

두바이미래재단은 두바이를 미래의 선도 도시이자 혁신과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 로봇 등 미래 기술을 도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두바이미래재단 일행은 1784에 구현된 네이버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네이버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아크아이(ARC eye)’와 ‘아크브레인(ARC brain)’ 및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로봇, AI 등 여러 최신 기술이 적용된 네이버 1784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며 중동 등을 포함해 전세계 국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