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일반 가정에서 공급되던 기가인터넷 서비스가 이제 PC방에도 제공된다.
SK(034730)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 www.skbroadband.com)는 국내 최초로 1기가급 PC방 전용 서비스 ‘하이랜 1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랜(100Mbps), 하이랜 200(200Mbps), 하이랜 500 (500Mbps), 하이랜 1G(1Gbps) 등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고, 하이랜 500 상품의 이용료도 월 15만원 인하하여 PC방 사업자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했다.
회사 측은 대용량 고화질 멀티미디어 게임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더 빠른 통신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PC방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존 하이랜(100Mbps) 대비 최대 10배 빠른 1Gbps급 PC방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원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고객의 니즈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기가급 하이랜 상품을 출시했다”며 “일반 가정과 동일하게 PC방도 이제 회선 속도가 주요한 경쟁력으로 작용될 것이고 이번 기가급 전용상품 출시를 계기로 PC방 산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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