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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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김영삼 전 대통령을 애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듣자 “마음으로부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민주화 운동을 하고 대통령이 된 분이므로 역시 그 시대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어울리는 대통령이었다”고 전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특히 “김 전 대통령이 몸이 좋지 않아 입원 중이라서 문병을 갔다. 그때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작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 전 대통령을 만난 일을 회고했다
김 전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1995년 8월 15일 당시 현직이던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다. 이 담화는 한일 관계를 지탱하는 역사적 담화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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