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메이지유신 당시 일본 산업혁명 유산으로 일제 강점기 때 조선인을 강제징용했던 일본 근대 산업시설이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TV방송 NTV 등 보도에 따르면 23개 산업시설이 유네스코 회원국 전원 일치 찬성으로 등록될 전망이다. NTV는 일본 정부 관계자가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뒀을 뿐이라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한일간 합의 사실을 보도하면서 한국 측 요구를 받아들여 강제징용 사실을 기재토록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