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기문 테마주, 연일 급등..'묻지마 투자' 주의

  • 등록 2014-10-27 오전 9:50:44

    수정 2014-10-27 오전 9:50:4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반기문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종목들이 무더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혜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만큼 투자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창(005110) 씨씨에스(066790) 휘닉스소재(050090)는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에너지솔루션(067630) 삼보판지(023600) 등도 9~10%대 강세다. 한창은 나흘째 상한가고 씨씨에스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대체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인맥과 연관돼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회사 대표이사 등이 학연, 지연 등의 인연이 있다는 점을 들어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수혜 여부는 검증된 바 없어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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