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던스' 점유율 '던파' 제쳐

'던전 스트라이커' 주말 PC방 점유율 최고 기록
  • 등록 2013-05-27 오전 11:28:49

    수정 2013-05-27 오전 11:28:4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액션 RPG ‘던전 스트라이커’가 시작 열흘을 넘기며 주말 동안 PC방 점유율 최고 3.78%(26일), 최고 순위 6위(25일)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시접속자도 최대 7만명을 넘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27일 현재 전체 게임순위 7위에 올랐다. 액션 RPG 분야에서 수년 간 부동의 1위였던 ‘던전앤파이터’를 제친 것은 물론, 대작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 주에만 해도 2%중반 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3%를 훌쩍 넘어 4%에 근접하는 강세를 실현한 계기는 고유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신규 고객 유입과 ‘시련의 탑’과 ‘길드시스템’ 등 지속적인업데이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조현식 NHN 온라인게임사업부장은“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주일 간격으로 새로운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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