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CD사업부 분할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3월 중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승인을 확정하게 된다.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가칭)`는 4월 1일 초기 자본금 7500억원의 신규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한편, 신설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회사대 회사로 합병하게 된다. 두 회사는 상반기 안으로 합병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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