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개인용 무료 백신인 `V3 라이트(Lite)`를 일본에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에 무료 백신으로 제공하는 것은 지난해 중국 서비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 2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V3 Lite는 용량이 매우 가볍고 작동 속도가 빠르며 안랩의 클라우드 기술인 `스마트디펜스(AhnLab Smart Defense)`를 탑재해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은폐된 프로세스와 레지스트리를 검사하고 치료하며 USB 드라이브 접속 시 자동 검사와 CD/USB 자동 실행 방지 등 기능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V3 Lite 서비스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출시한 V3모바일 2.0, 보안관제 사업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 이어 이번 일본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1988년 안철수 박사가 백신을 개발했을 때부터 이어진 창업 정신을 세계로 확장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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