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외국인 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코스피도 재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1650선마저 이탈했다.
26일 오후 2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7.69포인트(2.81%) 급락한 1649.7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774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도 2463억원 매도다. 기관과 국가지자체가 각각 2079억원, 2113억원어치 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 역부족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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