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출소자 자활 돕는 사회적기업 만든다

  • 등록 2011-06-21 오후 12:05:49

    수정 2011-06-21 오후 4:18:24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그룹은 법무부와 손잡고 출소자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SK(003600)그룹과 법무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 정만원 SK㈜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행복한뉴라이프재단`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중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은 오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세탁공장 등을 열어 매년 30명 내외, 2015년까지 총 143명의 출소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재단 설립과 사업장 운영을 위해 12억원을 출연한 SK그룹은 향후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 `SK 프로보노` 등을 통해 경영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만원 SK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연간 7만여명의 출소자 중 제대로 취업하는 인원은 10%에도 못미치는 게 현실"이라며 "사회적기업을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기업 행복한뉴라이프재단 설립 협약식 이후 이귀남 법무부 장관(왼쪽)과 정만원 SK 부회장(오른쪽)이 서로 협약문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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