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또 신고가..장중 91만원 돌파

  • 등록 2010-12-07 오전 11:03:39

    수정 2010-12-07 오전 11:03:39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91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새로썼다.

7일 오전 11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36% 상승한 9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9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매수상위 창구로 CLSA, CS, 도이치 등 외국계증권사가 나란히 랭크돼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40억원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김영준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현재의 불황을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듯 하다"며 "낸드와 같은 절대적인 점유율 확보로 가격에 대한 지배력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반도체 시장은 1위업체와 후발업체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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