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한진그룹이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위해 30억원을 기탁한다.
|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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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에 후원금 30억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003490)의 국제 네트워크도 올림픽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현재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공동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2014 평창 동계올림 유치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 등 3개 도시가 경쟁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3월까지 신청 파일을 접수해, 오는 6월 말 공식 후보도시를 선정하고, 오는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에서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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