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의 LED TV가 세계 오페라의 메카에 입성했다.
삼성전자는 46인치 LED TV 7000 시리즈 7대를 이탈리아의 스칼라(La Scala) 극장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칼라 극장에 기증된 7대의 삼성 LED TV는 로비와 갤러리 입구, 관람 박스 입구, 무대 입구, 프레스 룸 등에 설치됐다.
스칼라 극장은 파리 오페라 극장과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과 더불어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힌다.
이상철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상무는 "이번 삼성 LED TV가 세계 오페라 메카인 스칼라 극장에 설치된 것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지향하는 삼성 문화와 예술과 미학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문화의 만남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평판 TV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 37.1%, 금액 기준 점유율 4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철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상무(오른쪽)와 스칼라 극장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티나 파치엘로(왼쪽)가 로비에 설치된 삼성전자 46인치(116cm) LED TV 7000 시리즈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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