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그룹은 1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빈곤 사진전 및 임직원 모금행사를 시작으로 `2009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선 미국, 독일, 중국 등 현대·기아차그룹의 10개국 20여 주요 사업장에서는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또 각 국의 임직원들은 손목에 화이트밴드를 착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임직원 모금 및 빈곤국 아동 후원 결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저소득층 및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올해는 `김만덕 나눔 쌀 만섬 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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