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비·편의 강화 2010년형 `스포티지` 출시

경제운전·자동요금징수 시스템등 선호사양 대폭 확대
  • 등록 2009-05-21 오전 11:01:27

    수정 2009-05-21 오전 11:06:02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가 경제운전·자동요금징수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2010년형 `스포티지(사진)`를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스포티지에 적용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으로 운전자에게 경제적 연비로 주행할 수 있는 운전영역을 알려줘 10~30% 정도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분리형 리모컨 키를 리모컨 일체형 폴딩키인 `폴딩타입 리모컨 키`로 변경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ECM 룸미러에 자동요금징수 시스템을 장착한 ECM & ETCS 룸미러도 채택했다. 유아용 시트를 2열시트에 고정시킬 수 있는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도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사양인 동승석 에어백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주력 모델인 TLX급에는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휠을 기본 품목으로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아차(000270)는 2010년형 스포티지 시판과 함께 새로운 트림인 `세이프티팩`과 `2010 스페셜 팩`도 선보였다.

세이프티 팩은 TLX 고급형(자동변속기)을 기본으로 사이드&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ECM 룸미러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연비는 리터당 13.1km(디젤 2WD A/T 기준)로 국내 소형 SUV중 최고 수준"이라며 "경제운전 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디젤 2륜 구동 모델 1843만~2635만원 ▲디젤 4륜 구동 모델 2283만~2363만원 ▲가솔린 모델 1630만~193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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