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은 차세대 친환경 승용 디젤엔진 `R엔진`을 장착했다.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되는 R엔진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됐으며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배기량 2리터급의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이다.
기아차는 XM이 R엔진을 통해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XM 2.2 디젤 모델의 경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되는 저공해 자동차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역이나 해마다 정해지는 오염 계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지만 5년간 면제받을 경우 서울을 기준으로 60만~70만원을 줄일 수 있다.
기아차는 또 XM이 이같은 고성능, 고연비, 친환경성은 물론 에코드라이빙 시스템과 6속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해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고 덧붙였다.
기아차(000270)는 특히 XM에 2.2 디젤 · 2.4 가솔린 · 2.7 LPI 엔진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가솔린·디젤·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는 SUV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XM은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된 기존의 쏘렌토와 달리 차체 전체가 일체 구조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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