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30일 남중수 KT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남 사장이 납품업체와 계열사로부터 납품 및 인사 등의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남 사장은 KTF와 KT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납품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편의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사장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KTF 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현재까지 KT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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