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佛‘꾸레쥬’ 부산 상륙…국내 두 번째 매장 오픈

  • 등록 2024-08-29 오전 9:53:01

    수정 2024-08-29 오전 9:53:0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자사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꾸레쥬’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꾸레쥬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는 신세계강남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꾸레쥬는 1961년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가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한 럭셔리 브랜드다. 현재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10개의 매장만을 운영 중이다.

꾸레쥬는 센텀시티점 입점을 통해 지방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국내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기하학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꾸레쥬의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중심으로 슈즈, 가방, 쥬얼리, 향수 등 주요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화이트 색상을 중심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간결한 디자인의 집기, 가구, 장식장을 곳곳에 배치해 꾸레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꾸레쥬 관계자는 “국내 핵심 상권에 매장을 잇달아 열고 한국에 특화된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레쥬에 대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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