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지난 11월 발족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그룹, GS25, 숭실대학교 등 총 14개 기업·기관·학교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결합해 영향력을 강화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첫 과제로는 ‘결식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 강화’가 선정됐다.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회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나가는 연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1명의 서명을 1m로 산정해 500명의 서명이 모여 500m가 될 때마다 행복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의 후원물품을 공개하고 서명자들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더 많은 서명으로 협약서가 길어질수록 웅진식품, 도미노피자 등 후원사들의 후원물품이 늘어나 수혜아동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많아진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협약서 이미지 혹은 캠페인 페이지를 ‘행복얼라이언스’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명 및 공유 이벤트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GS25 기프티콘과 비타민엔젤스의 종합비타민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이벤트와 공유 이벤트의 당첨자는 같은달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www.happyalliance.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appyalli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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