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2일 오후 7시 45분경, 경주 일대에 지진이 발생한 직후(1차 오후 7시 45분경, 2차 오후 8시 32분경) 트래픽 폭증으로 통신지연, 메신저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나,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주요 방송사 및 164개 방송사업자에게 지진 발생 사항을 즉시 통보하고, 통신지연 등의 장애 상황을 바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장애발생 즉시 점검해 통신지연은 오후 9시 40분을 기점으로, 메신저서비스 장애는 오후 9시 52분을 기점으로 정상화 됐음을 확인했으며, 이후 통신시설 상황에 대해 계속 모니터링 중이다.
미래부는 지진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반장으로 한 ‘정보통신망 및 원자력 관련시설 비상점검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대책반은 미래부 기조실장(반장), 비상안전기획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통신정책국장, 인터넷융합정책관 등으로 구성되며 정보통신망, 중입자 가속기 등 원자력 관련 국가기간 시설 정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