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캠핑의 만남` 레인보우 아일랜드, 아웃도어 뮤직페스티벌 거듭

  • 등록 2016-03-04 오전 10:06:14

    수정 2016-03-04 오전 10:06:14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올해로 6회를 맞은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가 6월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자라섬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행사로 그 입지를 단단히 다진 바 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음악과 캠핑이 만나는 가장 완벽한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고, 지금까지의 프로그램에 ‘캠핑’이라는 콘텐츠를 더해 더욱 완벽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금년도에는 지난해까지 ‘레인보우 아일랜드’가 열렸던 남이섬에서 자라섬으로 개최 장소를 전면 이동했다. 자라섬에는 캠핑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음은 물론, 오토 캠핑장과 캐러번 등이 준비돼 있기 때문.

이처럼 ‘캠핑과 뮤직 페스티벌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관객들에게 지금까지의 타 뮤직페스티벌에서 느끼지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며, 아웃도어를 결합한 최고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VU ENT)
특히 관객과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기는 MT형 페스티벌을 추구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2016년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MC 프라임의 진행 아래 ‘아티스트 소장품 경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DJ 소다와 댄스타임’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던 만큼, 올해도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다채롭게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이너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는 물론 캠핑 구역 곳곳에서 펼쳐질 ‘버스킹’과 ‘퍼포먼스’, 예술가 협업 ‘공공디자인 컬래버레이션’ 등이 계획된 이번 행사는 대중성과 예술성까지 겸비한 국내 유일무이한 뮤직 페스티벌로 재탄생하기 위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1차 라인업은 오는 8일 VU ENT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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